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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영광원전 납품비리자 19명 적발

8명 구속.3명 불구속 기소...담합 눈감아 주고.자재 빼돌려 재구매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25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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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석우)는 24일 품질 검증서 위조 등 영광원전의 부품 납품비리로 영광원전 직원 11명과 납품업자 8명 모두 19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영광원전 직원 2명과 납품업체 이 모(48) 대표 등 8명을 사기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영광원전 이 모(42) 과장과 업자 2명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납품업체는 품질보증서를 위조했고, 원전 직원들은 업체간 담합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챙기는가 하면 자재를 빼돌려 이를 재구매하는 수법으로 뒷돈을 챙겼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돈으로 납품회사의 주식에 투자해 차액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