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토] 박준영 전남도지사 물세례 봉변, 왜?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23 13:49:40

기사프린트

   
물세례를 받은 직후 박준영 지사가 안주용 의원을 노려보고 있다.
   
물세례를 받은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향해 안주용 의원이 비난을 발언을 쏟아냈고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물을 닦아 내고 있다.
   
물기를 닦아내고 준비해온 업무보고 원고를 읽고 있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프라임경제]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23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중 안주용 전남도의원(통합진보당 비례)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았다.

박 지사는 이날 11시20분경 도청 간부진을 소개하던 중 안 의원으로부터 "도지사 자격이 없다"는 비난과 함께, 종이컵 물세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박 지사의 최근 호남 민심 폄훼발언을 비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사일정이 짜여졌다는 이유로 발언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다. 

박 지사는 발언대에 오른지 5분여만에 이 같은 봉변을 당했고, 물을 닦은 뒤 준비한 도정업무 보고를 모두 마쳤다. 김재무 도의회 의장은 "불미스런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며 10분간 정회를 선언했다.

박 지사는 지난 8일 오전 모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호남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무겁지 못했고 충동적 선택'이라는 발언을 해 지역 정가를 분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