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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2013년도 주요사업 술술풀려

물류 중심 목포항 기능과 역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서남권 계기될것

나광운 기자 기자  2013.01.23 13: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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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 목포항만청장
[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23일 항만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주요 업무 브리핑을 통해 서남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서 목포항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운영,해운,연안항 개발사업 등 올 한해동안 추진되는 역점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장(최익현)이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해양 분야에서는 목포항만 기능의 강화와 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44% 증가된 824억 원을 투입해 목포 북항에 대형 활어선이 접안할 수 있는 물양장과 항내 정박 어선의 보호를 위한 파제제시설 설계에 착수하고, 삼학도에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하반기에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목포항을 보호하기 위해 항만 입구 2개소에 플랩형 게이트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착수한다.

항만운영 분야는 목포신항 석탄부두 건설과 연계하여 약 355억이 투자되는 돔형 석탄저장시설과 밀폐형 하역기, 지하컨베이어벨트 등 상부시설을 민자로 유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대불부두에는 473억 원을 투입해 2만톤급 철재부두 1개 선석을 추가로 확보하여 대불산업단지 지원항만으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올해 설계비 15억 원을 반영 할 계획이다.

해운 분야에서도 34개 항로에 66척의 여객선이 지난해 말 기준 여객 595만 명, 차량 150만 대를 수송하여 우리나라 해상운송여객의 41%, 여객선에 의한 차량 운송 73%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점을 고려해 신규항로 개설과 낙도보조항로 여건 개선 등으로 해양관광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해남군에서 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공사 중에 있는 우수영항의 여객선 접안시설과 여객선터미널이 다음달 완공되면 우수영~제주간에 여객 574명과 승용차 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3,400톤급 초쾌속카페리가 취항하여 제주로 가는 뱃길이 더욱 다양해 지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22억 원이 투입되는 영광군 향화도와 낙월도를 잇는 뱃길에 150톤급의 신형 차도선을 건조 투입하고, 지난 해 전국 최초로 국비로 지자체 관할항인 진도군 가사도항 선착장 보강 공사에 이어, 금년에도 재정 10억 원을 확보하여 진도군 쉬미항과 신안군 옥도항 선착장 2개소를 보강 정비하여 선박의 안전한 이접안과 승객의 승하선 편의를 제고한다.

연안항 개발에서는 지난 해 8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전라남도로부터 업무가 목포항만청으로 이관된 대흑산도항 개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금년에 재정 42억 원을 투입해 대흑산도항 물양장 정비사업(252m)을 본격적으로 시행, 연내에 모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익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밀접한 목포항만청의 예산 사업과 주요 추진 시책에 대하여 지역민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서남권 물류와 해양관광 중심인 목포항의 차질없는 건설과 더불어 고객 편의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항만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 SOC 총 사업비의 65%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