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 쇼핑족인 이른바 '엄지 쇼퍼'가 늘어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몰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가 급속도로 보급화되면서 온라인몰에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페이지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에서 퇴근시간, 심야시간대인 18시~03시까지의 매출 비중이 50%가 넘어감에 따라 각 온라인몰에서는 '엄지 쇼퍼'를 잡기 위해 특정 시간대를 이용한 활발한 타임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서는 가장 구매율이 높게 나타나는 퇴근시간을 공략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매일 저녁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기 상품들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퇴근 특가'를 진행한다. 퇴근시간 이동 시에도 뉴발란스, 푸마, 코데즈컴바인 등 매일 매일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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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타일24 모바일쇼핑. | ||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아침, 저녁 11시에 쿠폰을 지급하는 '11시엔 질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ID당 최대 2회 발급 가능하며 VIP와 VVIP고객들을 위한 추가 특별쿠폰 또한 시간대별 1회씩 발급 가능하다. 발급된 쿠폰은 웹 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11번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쿠폰 당첨 후 4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세계몰에서는 2시간 단위로 정해진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특가 코너가 마련됐다. 시간대 별로 식품,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2시간 단위로 진행 되기 때문에 잔여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세일 시간이 끝나기 전에 빨리 주문을 해야 한다. 이 밖에 신세계몰 모바일에서 준비하는 설 기프트 특선 매장에서는 MD가 엄선한 모바일 기프트 특가 제품도 진행, 카테고리 별 최대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타임 세일 카테고리를 따로 준비했다. 하루 한 상품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한 시간씩 하루 두번 할인가에 구입 할 수 있다. 앵콜 신청하기 버튼이 있어 이후 상품 구성 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월별 타임세일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임세일 캘린더가 마련돼 한달 동안 이뤄지는 타임 세일 일정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이린희 아이스타일24 마케팅본부 팀장은 "모바일 쇼핑은 스마트폰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온라인 몰의 타임 마케팅이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는 타임세일 이외에도 엄지 쇼퍼를 위한 모바일 쿠폰이나 특가 행사, 이벤트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