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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 서울 끝 동네 '연탄'으로 온기 전달

코엔텔, 일일놀이강사·성금모금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실천

조국희 기자 기자  2013.01.23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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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콜센터 구축·운영 및 금융마케팅 전문기업 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는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콜센터 구축·운영 전문기업 한국고용정보는 지난해 10월 애육원 일일놀이강사를 시작으로 바자회,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손영득 대표를 포함해 '코엔텔' 회원 3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코엔텔(Korea Angel Telemarketer)은 한국고용정보에서 도급으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고객센터 봉사활동 동아리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애육원 일일놀이강사' 활동을 시작으로 △성금모금바자회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연일 계속된 궂은 날씨로 비를 맞은 연탄이 뭉개져 배달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손 대표는 젖은 땅으로 인해 운동화가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쉴 새 없이 연탄을 배달했다.
   
손 대표와 코엔텔 회원들은 연일 계속된 궂은 날씨로 물을 먹은 연탄이 부스러져 배달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손 대표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맹추위를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보낼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코엔텔 한 회원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작은 실천으로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궂은 날씨로 인해 준비한 연탄을 온전히 배달할 수 없었지만 15일 정도 말리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고 안도했다.

이어 "연탄 4장보다 6장이 안정적이라며 자신의 지게에 연탄을 더 실어달라는 모습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며 "이번 행사가 코엔텔 회원들과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