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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추모공원 후보지 '황산면 원호리' 1순위

공설추모공원 건립지 타당성조사 최종보고...130억원 투입.화장로 3기 규모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22 1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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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은 22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공설추모공원 건립지 타당성조사 최종보고를 갖고, 1순위(황산면 원호리, 36점).2순위(계곡면 성진리, 33점) 후보지를 선정.발표했다.

용역사인 한가람경제연구소는 이번 추모공원건립으로 약 615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함께 21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밝혔다.

1순위 후보지인 황산의 경우 부지확보비용이 높으나(실거래가가 높음) 진입로 공사비용 등이 상대적으로 적고, 2순위 후보지인 계곡은 실거래가가 낮으나 진출입로 확포장을 해야하는 등 부지조정비용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남읍 마을이장, 면단위 이장단장, 총무, 언론인, 실과소장 등을 비롯해 화장장에 관심 있는 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남군은 당초 공설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후보지를 공모, 황산면 원호리와 계곡면 무이리, 현산면 구시리, 화산면 해창리 등 4곳이 접수했다.

2012년 7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이 가장 높은 황산과 계곡으로 후보지를 압축하고, 9월 건립지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1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4000평 부지에 화장로 3기, 1만50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1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남권 화장장은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소록도)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