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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국 8곳서 '국정조사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정치적 명분에 사로잡혀 쌍용차 또다시 어려움 직면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1.21 1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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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 노사는 21일 전국 주요 8개 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정상화 추진과 국정조사 반대'를 위한 청원서 서명 작업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더 이상 회사가 국정조사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경영정상화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국민 청원서 서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부산역을 비롯해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원역 △평택역 등 수도권 주요 역사 8개소에서 진행됐고, 김규한 노조위원장 및 최종식 부사장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해 국정조사 반대를 호소하며 청원서를 배포했다.

지난 17일에는 정치적 명분에 의한 국정조사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차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쌍용차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발족 된 바 있다.

쌍용차는 청원서를 통해 "지난 2009년 파업 이후 자사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판매대리점, A/S 네트워크 등 전 부문이 혼연일체가 돼 정상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특히 현재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조사 논란은 이미 금융당국과 법원에 의해 정당성과 합법성이 입증된 사안으로 쌍용차 정상화와도 다분히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정치적 명분에 사로잡혀 쌍용차가 또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 쌍용차 관련 종사자 약 11만명의 고용문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대 시민 선전전과 청원서 서명 작업을 통해 수합된 청원서를 오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 및 민주통합당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