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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이드] "수출주 배제, 기관발 매수 패턴 따라가라"

전국 지점장 40인 추천 유망종목 5선

이수영 기자 기자  2013.01.21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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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주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주의 하락과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부담 등으로 수급 상황이 악화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연초 유동성 장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국내증시에는 적잖은 부담을 안겼다.

새해 이후 글로벌 리스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G2의 경제지표 역시 긍정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주중 전저점인 1971포인트까지 밀리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모멘텀 부족, 추세적 상승 언제?

주말을 앞두고 미국 주택지수와 고용지표가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 지수는 일부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인 게 다행스러웠다. 또 중국 GDP가 전년 동기보다 7.9%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며 다음 주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 증시는 지난주보다는 다소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다만 이는 글로벌 리스크 완화와 시장 기대에 부응한 경제지표 등에 따른 것으로 결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기업 실적에 따른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금주에는 인텔과 애플 등 주요 IT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애플의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국내 IT종목들 역시 하락 반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외국인이 꾸준한 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연기금은 이를 상당부분 받아내고 있다. 특히 경기방어주와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매수 패턴이 두드러지는 게 특징이다. 작년 4분기 연기금의 매수 강도는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었고 올해는 특히 국민연금의 주식 비중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연기금의 매수패턴을 분석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

투자정보 제공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에 따르면 현재 장세에서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실적이다. 따라서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수방어주와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적절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외국인·기관 등 '큰손' 따라잡기

환율의 영향력이 커진 상태기 때문에 수출주는 일단 배제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외국인들이 유틸리티, 소재, 헬스케어 업종에 집중하고 있고 기관의 경우에는 경기방어주와 낙폭과대주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분석과 전망에 따라 굿세이닷컴이 전국 지점장 40인을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유망종목은 △엔씨소프트 △농우바이오 △테라세미콘 △대성미생물 △현대아이비티 등이 꼽혔다.

한편 지난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이동윤 현대증권 시화지점장이 선정됐다.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24.90%를 기록한 이 지점장은 평소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투자전략으로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해당 조사 결과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것을 집계, 분석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