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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 의사 100여명 줄소환

전국 병·의원 1400여곳 달해…수수경위·시점 고려해 사법처리 수위 결정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1.18 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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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검찰이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들을 무더기 소환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18일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이하 합동수사반)에 따르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전국 병·의원 의사 100여명을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합수반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지난 10일 동아제약 전·현직 임직원 7명을 48억원 규모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약사법위반)로 기소한 바 있다.

합수반 조사 결과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전국 병·의원은 1400여곳에 달했다. 처벌대상 기준이 되는 리베이트 규모는 300만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당 의사들을 조사한 뒤 구체적인 리베이트 수수경위와 시점 등을 고려해 사법처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