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기쁜 마음을 안고 졸업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월 대학 졸업 예정자 10명 중 6명인 61%가 빚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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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의 종류에는 '정부 대출'이 57.5%로 가장 많았으며, 계속해서 △제1금융권 대출 35.8% △제2금융권 대출 16% △지인에게 갚을 빚 9% △카드 연체 8.5% 등이 있었다. | ||
빚의 규모는 총 15개 항목으로 1인당 평균 1560만원으로 집계됐다. 15개 항목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900~1200만원 미만 8.5% △1800~2100만원 미만 8% △1500~1800만원 미만 7.6% △4200만원 이상 5.7% △2700~3000만원 4.7% △300~600만원 미만 16.5% △300만원 미만 12.7%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금액을 대출한 학생보다 적은 금액을 대출한 학생들 비율이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금액을 대출한 학생들이 있어 1인당 빚의 평균을 높인것으로 조사됐다.
빚을 진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한 결과 '학교 등록금'이 9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반값등록금이 반듯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생활비'가 44.8%로 직장인 뿐 아니라 학생들에고 가계 부담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주거비 9.4% △개인 용돈 9% △정장구입 등 취업준비비 6.6% △사교육비 4.7%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빚을 안고 졸업하는 것이 구직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에 대해 복수응답한 결과, '부채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게 됐다'는 응답이 54.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자신감 결여로 눈높이를 낮추게 됐다 33% △아르바이트 등으로 취업준비 시간이 부족해졌다 31.1% △묻지마 지원을 하게 됐다 28.8% △신용유의자 등록 등으로 취업이 어려워졌다 13.7% 등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아무런 영향 없었다는 10.8%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우려할 수준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응답자가 77.4%로 '미미한 수준' 22.6% 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았다.
한편, 현재 대출금(이자 포함)을 상환하고 있는 응답자는 76.9%였다.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는 응답자 58.3%는 '아르바이트'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있었다.
이어 △부모님 지원 39.3% △타 금융기관 대출 8.6% △카드 돌려 막기 8% △지인에게 빌림 6.7% △친척에게 빌림 5.5% 등을 통해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돈을 마련하지 못해 연체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9.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