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3.01.17 11:56:06
[프라임경제] 카드소비자들이 가장 불만인 카드사 서비스 축소는 '할인율 및 포인트 적립률 축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고릴라는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상대로 '가장 불만족스러운 카드사 서비스 축소는 무엇인가'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할인율 및 포인트 적립률 축소'라고 응답한 고객이 37.1%로 가장 많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국내 카드사들이 카드 혜택 중단, 축소 등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카드소비자들이 느꼈던 실망감이 매우 컸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카드고릴라는 할인과 포인트 적립은 소비자가 카드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혜택이 축소되는 카드 중 다수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카드라는 점에서 고객 불만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 |
||
| 카드고릴라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카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던 '할인율 및 포인트 적립률 축소'에 가장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
한편 연회비 인상은 11.0%로 3위를 차지했고, 무이자할부 시 할인·적립 혜택 적용제외 9.4%, 할인 및 포인트 제휴가맹점 축소 7.9%로 각각 4위와 5위에 머물렀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카드사의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부가혜택 등 서비스 축소는 올 한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카드소비자들 또한 사용하는 카드 서비스의 변경 내역과 변경 시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시로 체크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주 간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202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