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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인수위 방문

새정부 정책에 지역대선 공약사업 적극 반영 요청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1.16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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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전격 방문해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만나 대통령 당선자의 광주발전공약사업들을 새정부 정책공약(인수위원회 활동백서)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16일 서울 삼청동 소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용준 위원장을 비롯해 외교, 국방, 환경, 문화 등 각 분과 위원회 위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광주에 약속했던 공약사항과 동북아 상품거래소 등 공약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중시하고 있는 현안과제들을 설명하고, 새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강 시장은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과정에서 밝힌 호남의 상처와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고 호남을 중심으로 국민 대통합의 역사를 쓰고 싶다는 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호남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께서 광주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사항 7건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현안사항 7건도 추가로 새 정부 국가정책에 반영, 추진해줄 것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 중 우리지역 출신 위원들을 만나 그간 광주 공약의 국가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 분과 사업인 평동 군훈련장 이전, 광주 군비행장 이전,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등 군 관련 지역 현안사업들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건설, 광주상품거래소 설립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아울러 법질서사회안전 분과 이승종 위원과 여성문화분과 위원회 위원 등도 면담하고 세계적인 민주·인권 평화도시 구축사업 지원, 빛고을 고령친화산업 육성 사업 등을 국가정책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의 공약사항이 인수위원회에 반영되고 새 정부의 국가 정책에 포함돼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각계각층의 대표들로 구성된 공약사항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출신 국회의원 및 각 정당의 주요 당직자 등과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대통령 당선자께서 약속한 국민 대통합의 길은 지역 균형발전에서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특히, 광주발전을 위해 공약했던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