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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관, 24일 준공식 개최

135억원 투입 신재생에너지 시설…스포츠 과학센터·전남체육 전시관 마련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16 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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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관 조감도.

[프라임경제] 전남도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청사로 이전한 뒤 21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식은 24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도청 인근 무안군 삼양면 오룡 1길 41번지에 신축된 전남도체육회관은 총 135억원(부지매입 10억, 설계·감리용역 13억, 시설비 11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지상 5층 (부지 3151㎡, 건축면적 1291.39㎡ 바닥면적 5630㎡) 규모로 체육회(일반·장애인)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체육회관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등 최첨단 시설로 지어졌다. 전남도의 경우 많은 일조량과 바람이 일정하고 풍부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대단히 좋은 만큼 이러한 친환경적 조건을 활용,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다목적체육관 냉·난방용으로 220kw의 지열시스템과 전등, 전열용의 태양광시스템(42kw)을 갖췄다. 이는 건축비 대비 10.43%를 적용한 것으로서 공공시설 5%, 도조례 7%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율 기준치를 상회한 것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절약의 극대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체육관 옥상녹화 및 창 면적 벽면 대비 45%(기준 50%이하)로 시공된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도 눈에 띈다.

더불어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의 특징도 갖고 있다. 고효율 기자재(LED) 사용 및 개별 냉․난방시스템 적용, 친환경(투수성) 바닥포장재 반영, 자연채광 및 환기를 위해 체육관 지붕에 유리천장 4개소 설치, 건물 내부 창측 광선반 설치 등이 그것이다.

또한 도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광특자금 38억원과, 복권기금 50억원 등 총 88억원의 시설 재원을 확보하여 활용한 점도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전남 체육인의 보금자리가 될 전남체육회관의 준공은 전남 체육진흥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를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등 가맹경기단체가 함께 있어 행정 능률 향상은 물론 유기적인 정보 교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다목적 강당 및 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 경기력 향상과 도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승현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남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체육회관 건립 완공’은 전남 체육 발전에 커다란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