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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LG화학 임직원 136명 전입…인구유입 효과 기대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1.16 14: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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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인구 감소세인 전남 여수시를 지원하고자 대대적인 주민등록 전입신고 운동을 펴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화학에 따르면 여수공장은 지난해 1월부터 여수에 살면서도 주소지 이전을 실시하지 않은 임직원, 특히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여수시민되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펼쳐 16일 현재 136명이 전입신고를 완료했다.
 
   
LG화학 여수공장 신입 직원들이 전입서류를 작성해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은 LG화학 제공.

여수시 인구는 지난 10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여수세계박람회 특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29만3322명에서 29만2217명으로 1105명이 줄었다.

이 가운데 20,30대 인구는 8만1064명에서 7만5886명으로 5178명이 감소해 여수시를 이끌어갈 젊은 층 인구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여수시는 2020년까지 인구 35만명을 목표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업도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여수시가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되는 문제로 인식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