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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키 사이트 그랜드 오픈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2.09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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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아이쿠키(대표 임성근 www.icooki.com)가 다른 포털이나 UCC 전문 사이트와 차별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사이트 리뉴얼을 마쳤다.

지난 11월 출발한 컨텐츠 세일즈 마켓 아이쿠키는 연예엔터테인먼트사인 포이보스의 자회사 인포웹에서 운영하고 있는 UCC 전문 사이트로, 네티즌 스스로가 자신의 컨텐츠를 배포, 판매 및 오프라인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온라인 에이전트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제작물을 퍼 나르는 식이 아닌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창작물을 마음껏 올리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 창출 사이트로 탄생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를 보완하였다.

 가장 큰 변화는 ‘컨텐츠 마켓’ 코너과 ‘전용 뷰어’ 기능으로 자신이 만든 소설, 동영상, 음악 등의 컨텐츠별로 특화된 뷰어 기능을 통해 컨텐츠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그 가치에 따라 컨텐츠를 판매하는 것이다.  컨텐츠를 창작한 네티즌이 스스로 자신의 컨텐츠 가격을 매겨 판매할 수 있으며, 또한 컨텐츠 평가장터를 통해 자신이 만든 컨텐츠의 가격을 측정 받아볼 수도 있다.  컨텐츠 판매는 캐쉬 뿐 아니고, 활동 포인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명예의 전당’ 코너를 통해, 매월 10명의 베스트 컨텐츠를 선정하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시키며,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회원에게는 드라마, 영화,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이쿠키만의 특화된 서비스였던 ‘배틀’ 기능은 더욱 강화되어, 일대일 맞짱, 테마 배틀을 통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창작 컨텐츠가 아니라 본인의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컨텐츠 세일즈 마켓 아이쿠키의 황현경 본부장은 “컨텐츠를 유료화하건 광고수익에 의존하건 간에 관계없이 현재 모든 UCC 전문 사이트의 목표는 이용자들이 양질의 창작 컨텐츠를 더욱 많이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 앞으로 좋은 컨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컨텐츠를 퍼블리싱하여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컨텐츠 분야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