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압해면 신장리에서 복용리에 이르는 국도 77호선 10.6㎞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또 광주 광산구 삼거동과 덕림동, 함평군 월야면 일대에 조성되는 빛그린 국가산단과 무안-광주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도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자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국도77호선 신안 압해 신장-복용 구간과 영광 염산-백수 구간, 그리고 빛그린 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해 신장-복용 확장공사’는 총 공사비 929억원이 투입되며, 보완설계와 총사업비 협의, 발주요청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께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국도 77호선 신장-복용 구간은 이미(2008년) 완공된 목포-압해 구간과 올해 완공 예정인 압해-운남 구간 확장 개통으로 병목현상이 예상되는데다, 기존 도로가 협소하고 선형도 좋지않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도로가 완공될 경우 영광에서 무안을 거쳐 목포에 이르는 국도 77호선 전 구간이 4차로로 되면서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빛그린 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나주 노안에서 광산구 삼거동에 이르는 7.3㎞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453억원이 투입된다.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을 통한 인근 서해안 및 호남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수월해지면서 산단의 물류수송 시스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빛그린 산단은 광주 광산구 삼거동과 덕림동, 함평군 월야면 일대 124만여평에 조성될 예정이며, 광산업과 디지털정보가전, 자동차산업, 첨단부품소재 업체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국도 77호선 염산-백수 연결도로 사업은 412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께 착공될 예정이며, 인근에서 시행중인 영광-해제, 홍농-백수 도로 건설사업 등과 함께 국도 77호선 미 연결구간들에 대한 연결 사업이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이번 신규사업에 포함됐다”면서 “익산국토청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