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 교육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린 농업인 실용교육이어서 인지 많은 농업인들이 찾아 북적였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올해부터 영농교육을 작목별로 열기로 했다. 교육의 실용성을 높이고 교육을 통해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것.
지난 해까지 열린 교육은 일반적인 영농교육으로 아무나 참석할 수 있어서 교육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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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호 함평군수가 복분자 작목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복분자 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안병호 함평군수는 “올해 교육은 실사구시를 통해 소득과 연계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면서 “특히 복분자는 비가림 재배로 노지재배보다 수확량이 3배 많고 친환경 고품질 복분자 생산이 가능해 5~6배의 소득이 기대되는 바 예산지원을 통해서라고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수 복분자연구회장(62)은 “농업인들이 원하는 품목을 교육해 그 어느 때보다 호응이 좋았으며 올해 농업방향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고재학 함평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농업인들의 필요에 따라 15개 품목별로 총 37회에 걸쳐 2345명의 농업인에 교육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로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핵심 기술, 농산물 안전생산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