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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포인트 모아 시각장애아동 도와요"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 시각장애아동에게 점자책 제작 기증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1.14 1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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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멤버스가 탄생 7주년을 맞아 롯데포인트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에게 점자책을 제작, 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Point Publisher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을 통해 1차로 31권의 어린이 동화책을 점역해 제작, 12세 이하 시각장애아동 100여명에게 1인당 31권의 점역 동화책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멤버스 회원들의 기부 포인트에 자체 기부금을 보태 향후 점역 도서관 운영, 지원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롯데멤버스 회원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포인트 금액을 직접 입력하거나, 점역할 동화책과 점역할 문장을 선택해 소요되는 포인트만큼 기부할 수 있다. 기부내역 조회 및 연말정산용 기부영수증 신청도 바로 가능하며 롯데멤버스 모바일 및 SKT스마트월렛에서도 300포인트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회원이 아닌 경우 캠페인 홈페이지나 SKT스마트월렛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드 발급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롯데멤버스가 300 포인트를 대신 기부 한다. 더불어 2013년 1월31일까지 포인트를 기부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 10.1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장(왼쪽)이 14일 남창동 롯데카드 본사에서 캠페인 관련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책 중 점역되는 도서는 2%에 불과하며, 신간서적의 경우 0.2%밖에 되지 않는다. 이번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은 이러한 우리나라 시각장애 아동들의 현실에 착안해 회원들의 힘을 모아 롯데포인트로 점역 포인트를 찍어 보자는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됐다.

이는 작은 금액의 포인트들을 모아서 공익적 목적으로 소셜펀딩 함으로서 멤버스 마케팅 시스템을 회원들의 공익채널로서 작동하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006년 롯데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출범, 현재 2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7년동안 8500억 원에 이르는 포인트가 적립돼 이중 90%에 달하는 포인트가 사용됐다.

롯데멤버스 운영사인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1월 14일 오전 롯데카드 사옥에서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장과 캠페인 관련 조인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방 대표는 "비록 흩어져 있으면 작은 포인트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서 "향후 롯데멤버스는 대한민국 대표멤버십의 위상에 맞게 2600만 회원의 공익채널로서 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