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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병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핵심과제 돼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14 0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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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과 전남 나주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호남의 핵심과제로 인수위에 전달해야 합니다”

   
이기병 의원

나주출신 이기병 전남도의원은 14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부산은 이명박 정부 때 보류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 해수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 경쟁에서 전남 나주가 우위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시 약 2조원의 경제효과와 약 15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전남도의 최대 현안과제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상생협력차원에서 공동유치를 위해 유치위를 구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누락시킨데 대해서는 해명과 함께 지금이라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탄소배출권 거래소는 전국에서 전남 나주혁신도시 유치가 가장 적정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나주혁신도시에는 ‘전력(에너지)거래소’가 건설되고 있으므로, 유럽연합에서 배출권 거래소를 실수요자가 일치하는 ‘전력(에너지)거래소’를 기반으로 출발해 운영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탄소배출권 거래소는 나주혁신도시에 유치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배출권을 ‘전력(에너지)거래소‘에서 직접 거래함으로써 거래중개인이 개입 불필요해 투기시장화를 예방할 수 있고, 거래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여수석유화학 단지, 광양제출 등 대상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배출량 제조시설 전국1위, 태양광 발전량이 전국의 36%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주혁신도시를 한국전력 등 발전사의 입주로 RDF(폐기물고형연료 발전시설) 등 IT형 신도시로 건설중이므로 이와 연계한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가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