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얼마 전 운전을 하다 차량 뒷부분이 사고가 났는지 유리가 없는 차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했던 것은 그 깨진 유리부분에 건설자재 중 하나인 방열재를 테이프로 감싸고 운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추우면 방열재로 감쌌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올 겨울 이상한파로 인해 난방비가 많이 드는데,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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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지 설치 해 실내온도 올리기
하지만 이보더 먼저 집 안의 열기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문풍지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문풍지를 설치하면 실내온도가 1도 올라가면 약 7% 정도의 열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풍지를 설치한 창문과 하지 않은 창문의 주변 온도를 비교하면 차이가 4~5도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풍지로 열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집안의 모든 틈새를 문풍지로 막았을 경우 집에서 추위로 발생하는 열손실을 약 28%~35%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집에서 이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없지만 최소한 10~14% 정도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단독주택이나 오래된 집에서는 최고 20%까지 절약이 됩니다.
◆온수 사용 줄이기
겨울철에는 온수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샤워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가 아닌 냉수 쪽으로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쪽으로 수도꼭지가 돌아가 있을 경우 그 상태 자체가 온수를 대기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에도 보일러가 약간이나마 가동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수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끄지 않기
또 요즘처럼 이상 한파가 올 때는 보일러 온도를 짧은 시간에 높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낮은 온도라도 오랜 시간 켜두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외출을 할 때에도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돌려놓거나 낮은 온도로 최소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꺼진 상태에서 다시 난방을 시작하려고 하면 찬물에서부터 다시 일정온도 이상으로 물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수시로 보일러를 끄고 다시 가동하는 것은 오히려 난방비가 더 나오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온수는 40도 정도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필요할 때만 보일러 온도를 올려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보조난방기 적절히 이용
마지막으로 보일러 가동만으로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 해 보조난방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난방기는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고, 화재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 사용하면 오히려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고, 공간에 따라 적절한 난방기구를 사용하면 보일러를 높게 틀지 않아도 훈훈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조난방기구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큰 창문이 있는 곳 바로 앞에 난방기구를 가져다 놓으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미세한 찬바람이 난방기구를 만나 따뜻한 바람으로 바뀌게 돼 공기를 따뜻하게 해 줍니다.
올 겨울 가스비와 전기세를 줄이기 위해 내복과 양말 착용 △문풍지 설치 △적절한 보일러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보조난방기 사용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