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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유소 휘발유값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주유비 중 세금이 절반…ℓ당 평균 968원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1.12 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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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 가장 저렴한 곳은 광주였다. 특히 기름 값의 절반은 세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서울의 경우 리터당 2058원으로 전국 최고였으며, △충남(1995원) △경기(1993원) △인천·대전·제주(1987원) △강원·충북(1986원) △부산(1983원) 순으로 파악됐다.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확인된 광주는 ℓ당 1962원으로 서울과는 96원 차이가 났다.

주유소 부지의 비싼 임대료 등으로 휘발유 가격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서울과 달리 광주는 주유소 간 과당경쟁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유사별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전체 52주 가운데 49주 동안 SK에너지가 가장 비쌌다. 또 주유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부분은 세금으로 전체의 48.8%으로 ℓ당 평균 968원에 달했다. 정유사와 주유소의 유통 비용 및 이윤은 ℓ당 각각 평균 55원, 10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