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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인근 이면도로 확장될 듯

강운태 시장 주민대표 만나 해결방법 제안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1.11 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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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이 11일 ‘시민과의 만남의 날’을 통해 광주 북구 문화예술회관 부지 경계 이면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 문화예술회관 인근 단독주택 약 10세대의 숙원사업인 이면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북구 운암동 154-11에서 154-58에 걸친 단독주택 10여채는 문화예술회관 내 정원과 맞닿는 위치로 이면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에 대한 보수 및 신축공사를 하려해도 골목길이 좁아 자재 등을 옮길 수 있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이왕희씨 등 지역 주민들은 11일 강운태 광주시장이 당선인 시절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시민과 만남의 날'을 통해 민원해소를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5월 단독주택 4채를 허물고 2채의 다가구주택을 신축하기 위한 신축공사 계획안까지 마련했지만, 공사차량이 출입할 수 없어 신축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이면도로 확장을 요구했다.

강운태 시장은 “행정에서 공공목적이 있어 문화예술회관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주민들의 불편이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현재 약 2m 폭의 이면도로를 6m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이면도로를 확장하려면 예산은 얼마나 드는지, 또 개인 땅이 얼마나 포함되는 지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강 시장의 제안에 동의해 주민 불편은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강 시장은 당선자 시절부터 매주 시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하면서 1750여명의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고, 제기된 민원 중 86% 정도인 480건을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