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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여수시 "예산아껴라" 허리띠 '질끈'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1.11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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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회계과 직원의 거액 공금횡령 사건으로 인한 재정손실을 보전키 위해 올 세출예산 30억원 절감을 목표로 긴축재정을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 업무추진비와 여비, 사무관리비 등 행정운영경비를 의무적으로 7% 절감하고 경상이전 및 시설비 등 자본지출은 신기술․신공법 도입과 시스템 개선, 중복 투자 여부 등 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또한, 에너지와 관용장비 유지비, 사무용품 등의 아껴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이라도 낭비성 요소가 있거나 수혜도가 낮은 사업의 비용은 과감히 절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세출예산 집행과정에서의 각종 낭비요소를 줄이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약하는 등 금년도 세출예산을 원점에서부터 점검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통합관리기금 조성과 고금리 지방채 차입선 변경과 조기상환을 통해 89억원의 세출예산을 절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