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 자리에서 룰라 대통령은 자신의 지난 2005년 5월 방한을 좋은 추억으로 깊이 간직하고 있다고 하면서, 2기 정부에서는 한국과 같은 아시아 내 중요한 국가와의 관계강화를 적극 추진하는 외교정책을 펴겠다고 언급하였다.
장병환 특사는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2004년 11월 방문시 브라질의 발전 잠재력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고, 앞으로 양국간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의했다.
장 특사는, 아울러 상기 예방에 배석한 Celso Amorim 외교장관, Garcia 대통령 외교보좌관과도 환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 특사는 또 우리의 여수 국제박람회 유치를 위한 브라질의 지지를 요청하는 노대통령의 각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발전일로에 있는 한-브라질 관계를 십분 감안하여, 브라질이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룰라 대통령은 한국의 개최능력이 충분하다고 하면서 호의적 입장을 보였다.
[자료제공 주 브라질 대사관]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