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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기대감에 상승…다우 0.46%↑

유로존 단일 네트워크 구축 소식에 통신株 '급등'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1.10 0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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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대형 재료들이 부재한 가운데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와 알코아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66포인트(0.46%) 뛴 1만3390.51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7포인트(0.27%) 오른 1461.0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0포인트(0.45%) 상승한 3105.81을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로존 내 단일 네트워크 구축 논의 기대로 통신(0.25%)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유틸리티(0.22%)와 에너지(0.20%)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헬스케어(-1.08%), 산업재(-0.93%), 소재(-0.6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어닝시즌 시작을 알리며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은 기대감으로 바꿨다.

알코아의 분기매출은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알코아는 지난 4분기에 2억4200만달러의 순익을 얻었고 주당 순익은 2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해 4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으로 성공한 셈이다.

또한 올해 글로벌 알루미늄 수요가 7% 증가해 작년의 6%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의 채무 한도 증액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 증가폭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는 전일보다 0.05달러 하락한 93.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