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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관리청, 목포대교 투신예방용 CCTV설치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1.07 1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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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자명)은 최근 목포대교 투신 예방 및 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CCTV와 방송설비 설치 예산 1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조만간 설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목포대교 CCTV는 교량 양끝 2곳과 중앙 4곳 등 총 6곳에 설치된다. 교량 위에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교량 양 끝에 설치되는 2대는 고정식으로 교량 위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할 예정이다. 교량 중앙 상하행 각각 2곳 등에 설치되는 4대는 물체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이동식 적외선 CCTV다.

목포대교에 구축되는 CCTV는 목포대교 유지관리사무소와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시 등이 함께 공유한다. 상황 발생 때 기관 간 핫라인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투신 의심자가 출현할 경우 자동 경보음에 이어 경고 메시지를 보낸 뒤 경찰과 해경 등 유관기관이 동시에 신속하게 출동해 투신을 저지하게 된다.

목포시 죽교동~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대교는 지난해 6월29일 개통된 이후 2개월간 6명이 교량 위에서 투신해 사망하면서 CCTV 설치 등 예방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