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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 남해안 미항, 도시경관 잣대로 잰다"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1.07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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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가 남해안의 중심도시이자 세계 4대 미항 도시건설을 위해 시청 내 도시디자인과 직원들로 TF팀을 구성해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각 실과소와 읍면동에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에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비전과 이를 성취하기 위한 필요한 기본 원칙, 각종 시설물들의 형태, 재질, 색채,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이 제시돼 있다.
 
   
여수시 해안경관을 해치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고소동 한신아파트 전경. 고즈넉한 해안가 언덕 정상에 삐죽 솟아있는 고층아파트가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에 옥에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공디자인은 최근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시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돼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공공디자인 조례를 제정, 관련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난개발을 막고 적용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앞서 여수시도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각종 사업에 적용했으며,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이번에 매뉴얼로 엮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적용했던 현장사례들을 내용에 반영해 현장감 있는 정책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