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가 남해안의 중심도시이자 세계 4대 미항 도시건설을 위해 시청 내 도시디자인과 직원들로 TF팀을 구성해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각 실과소와 읍면동에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에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비전과 이를 성취하기 위한 필요한 기본 원칙, 각종 시설물들의 형태, 재질, 색채,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이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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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해안경관을 해치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고 있는 고소동 한신아파트 전경. 고즈넉한 해안가 언덕 정상에 삐죽 솟아있는 고층아파트가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에 옥에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공공디자인은 최근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시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돼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공공디자인 조례를 제정, 관련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난개발을 막고 적용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앞서 여수시도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각종 사업에 적용했으며,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이번에 매뉴얼로 엮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적용했던 현장사례들을 내용에 반영해 현장감 있는 정책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