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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FnC '쿠론' 유사상품 법적대응

시그니처 제품까지 유사제품 활개…적극 단속 나서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1.07 1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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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쿠론은 최근 자사 브랜드 유사상품이 활개를 침에 따라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등 단속에 적극 나섰다.

   
쿠론의 시그니처 아이템 '스테파니'.
7일 코오롱 FnC에 따르면 쿠론(couronne)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디자인과 칼라가 유사한 가방과 소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테파니'와 이름까지 동일한 가방이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쿠론 관계자는 "유사제품 구매처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급증해 유사상품 단속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쿠론은 온·오프라인 유사상품 샘플들을 직접 구입해 전문변리사와 유사상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유사상품을 판매한 10여개의 잡화브랜드에 대해서는 1차 경고조치를 취한 상태로, 그 회신 여부에 따라 법적대응까지 준비 중이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제품을 일시적으로 판매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발견 즉시 경고하고 삭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발송하는 DM에도 유사상품에 대한 안내 글을 게재하는 등 고객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고 있다.

한편, 쿠론은 디자이너 석정혜가 2009년 론칭한 브랜드로, 201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운영하고 있다. '스테파니'라는 시그니처 아이템은 패셔니스타들의 잇백으로 자리잡으면서 2011년 120억원 매출을 올린데 이어 2012년에는 4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