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가 지금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까?' 자문해 봐라. 대답은 '노(No)'이다. '상황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은 일 한 가지를 바꿀 수 있을까?'라고 질문한다면 대답은 항상 '예스'다. 커다란 변화는 이렇게 작은 시도들이 축적되면서 나타난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저자 다니엘 핑크의 직장인들을 위한 권유 중 눈에 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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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러한 분석과 예측에서 찾아낼 수 있는 공통점은 개인기, 감성, 공감 등으로 둘러싼 '융화'가 아닐까 싶다.
신간 '살아가면서 한 번은 당신에 대해 물어라' 역시 다니엘 핑크의 날카로운 분석들과 일맥상통한다. 저자인 '긍정의 힘 연구원' 이철휘 원장이 모든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제시하는 것 역시 융화가 키워드인 '상하좌우 4 방향 리더십'이기 때문이다.
4 방향 리더십의 주인공은 항상 '나'다. 나는 조직의 꼭대기에 있는 높은 사람이 아니라도 4방향 리더십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윗사람을 따르고, 좌우 동료를 살피고, 아랫사람을 이끄는 리더십의 관계망이 모두 '나'를 중심으로 엮이는 것.
저자는 그 관계망의 중심에 '나'를 놓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논문을 쓰며 연구한 거창한 이론이나 화려한 언술, 판에 박힌 자기계발 지침서가 아닌 푸른 제복으로 평생을 지낸 별 네 개의 장군이었던 저자의 리더십 경험을 정리한 것이라 더욱 생생하다.
더구나 '장군'은 ROTC출신이다. 사통팔달의 융화하는 리더십이 그를 장군으로 밀어 올리는 핵심역량이었으리라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다.
책머리에서 저자는 "당신이 읽어왔던 자기계발서는 당신의 성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성공과 돈벌이를 위해 존재 한다"며 "당신부터 당신을 긍정하고, 내일의 결과를 바꿀 리더십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라"고 일침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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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절은 지나가지만 힘든 사람은 계속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똑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다'는 것이 젊은이들과 직장인을 향한 '장군의 가르침'이다. 사방 관계망에서 '나'는 어느 지점에 서있는지 돌아보면서 조직의 중심에 '나'를 가져다 놓는 일을 지금 시작해 보자.
프라임경제 칼럼니스트 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