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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새누리당 푸대접 '논란'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1.07 1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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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에서 개최한 2013년 신년인사회에서 유수택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을 푸대접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주요인사 소개 과정에서 새누리당 유수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하면서 집권 여당을 푸대접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상공회의소는 계사년 새해에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 새롭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지만, 정작 집권당의 지원이 절실한 상공회의소는 유수택 광주시당위원장 소개를 건너뛰는 실수 아닌 실수를 했다.

유 위원장을 수행한 새누리당 관계자는 "광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초청을 받고 참석했지만, 정치인 대부분을 소개하면서 새누리당을 대표해 참석한 유수택 광주시당위원장을 소개조차 하지 않았다"며 "광주지역 기관까지도 여전히 새누리당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행사 말미에 새누리당 유 위원장 참석을 알리며 축사를 권유했고 머뭇거리던 유 위원장은 광주시와 지역단체, 지역기관들의 편협성을 지적했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광주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7.8%, 전남은 1표 차이로 10% 지지율을 기록해 호남 스스로 고립을 자초했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