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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1분기 기업 자금사정 어렵다"

500개 기업 대상 '2013년 1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 조사 결과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1.06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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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1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 결과 기준치인 100을 밑도는 8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FBSI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0~200)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자금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올해 1분기 수치는 전분기와 동일하며 FBSI 지수는 지난 2011년 2분기 102를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대한상의는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악화,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기업들의 자급난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1)보다는 중소기업(86)이, 업태별로는 제조업(89)보다 비제조업(85)이 자금사정이 좋지 않을 것을 조사됐다.

대기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89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기준치인 100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올해 1분기 다시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