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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폭설대비 '자동차보험 특별대책반' 운영

폭설과 기습한파로 12월 손해율 100% 육박, 업계 차원 자구책 마련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1.06 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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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폭설과 기습한파 등으로 12월 긴급출동건수(263만건)가 전년동월대비 약 70% 증가하는 등 자동차보험 시장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013 안전사회를 위한 자동차보험 특별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특별대책반은 손보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과 14개사 자동차보험 담당임원으로 구성됐으며 실무TF를 4개반(교통사고 예방, 제도개선, 대인보상, 대물보상)으로 구성·운영한다.

특별대책반에서는 겨울철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마련해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는 한편 자구노력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익 증진 및 손보업계의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들은 역대 최고수준의 한파로 결빙구간의 사고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운전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겨울철 안전운전 10계명을 만들어 발표했다.

우선 특별대책반은 심한 강추위로 도로 곳곳이 결빙돼 염화칼슘으로 제설작업이 되어 있더라도 미끄러운 곳이 많으므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는 베테랑 운전기술과 경력도 소용없으며 강추위로 인해 밧데리 성능이 저하돼 시동이 걸리질 않는 등 차량고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해보험사에서 진행 중인 차량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미리 차량을 점검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량 운행 전 기상정보와 교통정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 눈이 많이 내리거나 도로 결빙이 심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가급적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거리 운행 시 장시간 히터사용으로 인해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2시간 마다 10분 이상 충분한 휴식을 하고 운행 중에는 30분마다 환기를 해주면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운전 중 DMB 시청이나 내비게이션 조작, 휴대전화 사용 등은 평상시에도 위험하지만, 긴급 상황 시 즉각 제동이 어려운 눈길·빙판길에서는 더욱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