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모바일 상품권이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식품업체들은 최근 스마트폰 대중화 추세를 고려해 명절 선물용 모바일 상품권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연말 일정에 쫓기느라 미처 주변 지인들을 챙길 여유가 나지 않는 이들에게 트렌드에 맞춘 색다른 대안이 되겠다.
홈플러스는 최근 1만·3만·5만·10만·30만·50만원권 등 다양한 가격대의 모바일 상품권을 내놓고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계좌 이체 방식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멀티문자메시지형태(MMS)로 휴대전화에 상품권이 들어오고, 이를 지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죽 전문점 본죽은 지난달 모바일 본죽 교환권 '기프트본'을 출시했다. 본죽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기프트본을 구매하면 이를 활용해 전복죽·동지팥죽·신짬뽕죽·불낙죽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편의점 GS25역시 모바일 상품권 'GS드림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3000원·5000원·1만원 등 비교적 소액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용적이고 간편한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업체들의 모바일 상품권 출시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