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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구증가율 전남 1위…28만명 육박

여수시 인구 29만명 추월할 듯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1.04 15: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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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인구가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27만5453명에 달해 1년전에 비해 1648명 증가,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표방한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과 교육.교통 문화의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인구 증가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순천시는 20년 전인 1993년 승주군과 통합이전만 해도 인구 14만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배정도 늘어난 28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같은 인구증가세는 인구 29만여명까지 떨어진 전남 1위 여수시를 추월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단위 산업단지나 외고, 과학고 등의 외적인 인구유입 요건없이 순수한 정주요건 만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것이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순천은 예로부터 ‘삼산(三山)’과 ‘이수(二水)’의 고장이라는 평판을 듣고 있다. 특히 도심을 관통하는 ‘강(江 )급’ 하천으로 불리는 동천은 하천폭이 100여m에 달하고 1급수의 맑은수질을 보이고 있어 산책코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시는 이같은 인구증가세는 교육과 교통, 의료, 문화의 중심지인데다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주민등록 일제정리 거주불명자 재등록 등의 주민등로 사업추진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순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 수상했으며, 청렴도 평가 전남 1위, 아름다운 숲 10선에 죽도봉이 선정되는 등 호감도 높은 도시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확충, 봉화산 명품 둘레길 착수, 지속적인 주거ㆍ교육 여건 개선, 해룡ㆍ율촌 산단의 활성화를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