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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 최초 '시내면세점' 생긴다

GCF 등 기존호재 맞물려 송도상권 활성화 기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1.04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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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상반기 인천 송도신도시에 시내면세점이 조성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인천 송도 D1블록 '송도커낼워크'에 인천 최초 시내면세점이 생긴다. 총 3127㎡ 규모의 이 면세점은 이중 1177㎡에 국산품 매장을 들여놓을 예정이다. 
 
이번 면세점 입점은 지난해 12월31일 관세청이 전국 9개 시도 9개 업체에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사전승인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인천에선 ㈜인천송도면세점 컨소시엄(경동원·인천도시공사·이랜드리테일 등)이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등을 어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내면세점 조성에 따라 송도상권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송도커낼워크와 지근거리에 위치한 상가들 수혜는 물론 메가쇼핑몰 조성도 한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최종확정된 GCF호재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움한 데 이어 최근엔 포스코 엔지니어링 송도 이전 확정 등 희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며 "특히 시내면세점 가동과 GCF 입주시기가 올 상반기에 몰려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기반시설 부족으로 약점을 보였던 방문객 및 관광객 유치도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천 특산품 판매 활로 뚫리는 점도 긍정적 요소"라고 덧붙였다.
 
시내면세점 입점은 또 송도신도시 상가시장에 일대 변혁기를 가져올 전망이다. 송도커낼워크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 1몰까지 연일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