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롯데삼강(002270·대표이사 이영호)이 3일자로 롯데햄을 흡수 합병하고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전 롯데삼강은 유지산업과 빙과산업을 영위해왔다. 롯데햄은 국내 육가공 업계를 대표기업이다. 롯데삼강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롯데햄 합병을 본격 준비해왔으며 3일부로 롯데삼강을 흡수 합병했다.
이번 롯데햄 합병으로 롯데삼강은 임직원 2000여명, 연 매출 1조8000억원이 넘는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롯데삼강은 3일 이번 합병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합병은 롯데삼강이 '2018년 매출 4조4000억원의 종합식품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는데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어 임직원들에게 "원활한 합병을 위한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사고와 함께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절대적 우위확보와 신규사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각 사업부문 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병법인인 롯데삼강은 회사를 B2B, B2C 두 개의 사업영역으로 나눴다. 합병 이전 양사가 수행하던 역할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시너지효과가 큰 일부 관리부문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직통합을 실시했다. 향후 다른 부문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순차적으로 조직통합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