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 새해 첫 거래일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에 34.05포인트 오르며 20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POSCO, LG화학,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만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5.29포인트 오른 501.61로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투자심리 호전으로 장외 주요종목 및 IPO종목도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미래에셋생명 6700원(0.37%), KDB생명은 6일간의 보합세를 탈피하면서 4.08% 오른 2550원을 기록했다. 한국증권금융(3.26%)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00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하이투자증권(775원), 삼성자산운용(2만4200원), IBK투자증권(23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은 보합 마감했으며 현대카드(9150원, -1.08%)는 소폭 하락하는 등 기타 금융주는 상승 흐름에서 제외됐다.
작년 12월 중순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SDS는 4일 연속 오른 9만5500원(2.96%)을 기록했으며 삼성SNS(5만425원, 0.93%), 세메스(19만원, 0.26%)등 주요 삼성관련 종목도 상승 마감됐다.
좀처럼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엘지씨엔에스(1만7500원, 1.45%)도 1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가는 아직 52주 최저가 수준으로 매수세가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틱스(1만6000원)가 3.17%상승하며 10거래일 만에 1만6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장내 현대미포조선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도 1.04% 오르며 5만원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22만5500원)은 보합을 보였고, 현대아산(1만5000원,-3.23%)은 투자심리가 악화가 지속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5만9500원)이 한 달여의 보합을 벗어나 3.93% 상승했으나 SK건설(3만750원), 롯데건설(4만2000원)은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았다. 이밖에 디와이엠(9400원, -1.05%)와 웅진식품(1000원,-4.76%)은 하락한 반면 휴젤(5만1250원, 4.06%)은 상승 마감했다.
주요 IPO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번 달 공모예정인 아이센스(2만4350원, 0.41%)가 소폭 반등했으며, 지디(2만2550원, 1.81%)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비심사 승인종목에서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4750원, -1.34%)는 하락했으나 세호로보트(9500원, 2.70%), 여의시스템(4750원, 2.15%), 윈팩(5850원, 1.74%)이 각각 상승에 성공하면서 거래가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