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자신의 연봉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2013년 연봉 인상에 대해서도 낮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와 월간 인재경영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중인 남녀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연봉 만족도'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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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68.8%가 자신의 연봉에 불만족 하고 있었으며, 올 해 연봉 인상에 대해서는 낮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이어 2013년 연봉 인상율에 대해서도 그리 높은 기대감을 갖지 않고 있었다. 최근 불안한 국내경기의 영향 탓인지 직장인 2명 중 1명인 52.4%는 2013년 연봉이 동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인상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직장인은 43.6%인 반면, '삭감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은 4.0%로 매우 적었다.
하지만 '2013년도에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은 인상폭을 낮게 점치고 있었다. 올해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직장인 183명에게 인상폭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질문한 결과, '5% 미만'이 45.4%로 가장 높았고, △5% 이상~ 10% 미만이 37.7% △10% 이상으로 기대하는 직장인들은 17%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연봉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에 대해 남녀 직장인 모두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응답이 34.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직을 통해 연봉을 불려 나간다 22.9%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꾸준히 연봉을 높여나간다 17.9% △입사 때 연봉을 높게 책정해야 한다 13.6% △상사 및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10.0%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봉이 동결 및 삭감될 것으로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남녀 성별에 따라 다른 의견을 보였다. 먼저 남성 직장인들은 연봉이 동결 또는 삭감된다면 '회사의 결정에 수긍하고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이 4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당장 퇴사는 안하더라도 이직 준비를 시작하겠다'는 답변이 59.8%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