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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 인구 100만 순천대 의대설립추진위 발족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2.30 14: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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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연내에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남 동부권 거점대학인 순천대 의대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순천대 총동창회가 '송년의 밤'을 겸해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마련한 28일 의대설립추진위 행사에는 그간 의대설립의 당위성을 설파해 온 김선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광진 국회의원,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허선 전 공정거래위 사무처장, 조충훈 순천시장, 김대희 순천시의회 의장, 임종채 경실련 공동대표, 한창진 전남시민연대 대표, 신임숙 YMCA 사무총장 등 각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 측은 설립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송영무 총장과 허신행 전 장관을 주축으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77만명 서명운동 선포식'도 가져 향후 의대유치에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순천대 홈페이지(www.sunchon.ac.kr)를 통해 의대유치 77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순천대 의대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28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
 
전남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특히 여수.순천.광양.고흥 등의 전남동부지역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대형사고나 산업재해에 대비한 종합의료기관의 설립이 요구돼 왔다. 순천대는 의대설립을 위해 한약자원개발학과와 간호학과 등의 보건관련 학과를 개설해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충훈 순천시장과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3개시(순천.여수.광양) 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의대유치에 합심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을 건립해 공공의료 수요에 부응한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과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동.김광진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가 남해안권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상황에서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대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