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새 정부 복지정책 성공 위해 종교계 사회복지단체 힘 보태야"

11개 종단 참여하는 제8회 종교사회복지대회 개최

안유신 기자 기자  2012.12.28 17:04: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종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수근)는 지난 1227일 오후 동대문에 위치한 카레스타빌딩에서 제8회 종교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정무성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협의회는 1998년 복지 분야의 종교계 사회복지활동을 강화하고 연대를 통해 사회발전을 이루고자 모였고, 창립이후에 실업, 노인, 노숙인 등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한국복지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왔다. 현재 구세군대한본영외 10개의 종단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단체로는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진각종, 대한불교천태종, 대한성공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가톨릭, 원불교,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가입돼 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무성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새 정부의 복지정책과 종교사회복지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 성공을 위해 종교계사회복지 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관협력, 네트워크, 공존 및 공생의 철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수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복지정책의 성공을 위해 회원종단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갈 것을 강조했고, 올 한해 수고한 종교사회복지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류호영 사회서비스정책관(보건복지부), 김경호 실장(서울특별시 복지건강실), 이용흥 부회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위원장(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11개 종단 이사 등이 참여했다.
 
   
건배 제의를 하고 있는 김성이 위원장(전. 보건복지부장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과 참석내빈들
행사를 준비한 이호영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종()단 이사 및 실행위원, 현장에서 애쓰시는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서로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수고한 종교사회복지계 종사자들에게 시상과 감사패 전달을 통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더욱 기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