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하 가루다항공)은 보잉·에어버스 등에 이은 세계3위 민항기 제조업체인 봄바디어와 'CRJ1000 NextGen'항공기 18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CRJ1000 NextGen'는 봄바디어사에서 2010년에 출시한 항공기로, 신뢰성과 낮은 운영 비용 및 효율적인 연료 섭취와 최적의 여객 용량을 인정 받고 있다.
가루다항공은 2012년 말까지 신형 항공기를 구입해 평균 수명 5.8년인 105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사진은 봄바디어 'CRJ1000 NextGen' 항공기. |
이번 계약으로 가루다항공의 'CRJ1000 NextGen' 항공기는 기존 항공기를 포함해 총 36대 보유하게 됐으며, 연말까지 'CRJ1000 NextGen' 항공기 5대를 받게 되고, 2013년까지 7대, 2014년과 2015년에 남은 6대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밀샤 사타르 가루다항공 회장은 "이번 항공기 주문 체결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변화시키려는 'Quantum Leap 2011-2015' 전략에 따라 진행된 항공기의 지속적인 구입 및 네트워크 개발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타르 회장은 "'Quantum Leap 2011-2015' 전략을 통해 2015년까지 현재 94대의 항공기를 194대로 늘릴 것이다. 또 1710만명의 승객에서 4540만명으로 승객 수송을 증가시고, 현재 350 항공편에서 1100 항공편으로 비행 빈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