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농업인이 나물재배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과 사례 중심으로 경영요령, 종묘구입 요령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리산나물 재배길잡이'를 발간했다.
이승철 농업기술센터 나물담당지도사는 “본 책자의 발간이 나물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던 초보농업인 및 귀농·귀촌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책자가 필요한 군민은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민선5기 특수시책사업으로 2010년부터 나물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10대지리산나물로 고사리, 눈개승마, 다래, 산뽕나무, 쑥부쟁이, 원추리, 음나무, 잔대, 취나물, 토란을, 우수나물로는 두릅, 들메나무, 머위, 민들레, 질경이 등 15작목을 선정 “지리산나물”이라는 공동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