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례군 용방면 농공단지에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iCOOP생협연대(이사장 신복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섰다.
iCOOP생협연대의 사회공익사업을 위해 설립된 iCOOP씨앗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7일 동절기 취약계층인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등 150여 세대에 전해달라며 22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쌀과 라면 각 500상자를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지정 기탁했다.
재단 관계자는 구례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201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민과 함께 하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이웃사랑성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지역에 환원 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의 뜻을 전해주신 iCOOP씨앗재단에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iCOOP씨앗재단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투자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7일 지역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협약 체결, 관내 저소득 가구 대학생 15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