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온라인 금융서비스 컨설팅사인 블래스트씨앤알이 선정한 '2012년 하반기 온라인 트레이딩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증권사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블래스트씨앤알은 매 반기마다 HTS, MTS, 홈페이지 등 온라인 트레이딩서비스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증권사를 가린다. 이번 평가는 총 2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 △안정성 △편의성 △금융상품 △UI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대신증권은 MTS와 홈페이지 부문에서 1위로 뽑혀 종합 1위에 올랐다.
증권사 관계자는 "MTS인 '사이보스터치'가 이용률이 높은 순으로 배치된 메뉴바와 화면 구성, 전체메뉴 등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홈페이지도 정보제공에서 사용자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정보 간 연계성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래스트씨앤알은 지난 2000년부터 온라인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증권사 트레이딩 시스템의 장단점을 고객입장에서 평가해 가장 공신력 있는 전문평가기관으로 꼽힌다.
강신호 대신증권 IT전략부장은 "이번 평가는 사이보스터치와 홈페이지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 경향을 선도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