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김필식 총장 |
고등교육평가인증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고등교육 질적 수준 보증 체계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가 도입했으며 지난 2010년 대교협이 정식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인증 신청 대학에 대해 교육, 경영, 시설 등 대학 운영 전반을 평가하게 되는데 서면평가와 현지 평가, 대학평가인증위 심의를 거친 후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을 받은 대학은 외국 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할 때 ‘교육의 질’ 보장을 내세울 수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인증 결과가 활용될 계획이어서 대학들은 정부 재정지원을 받으려면 이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인증에서는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대학 구성원 △교육 △교육시설 △대학 재정과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영역에 걸쳐 인증 평가가 시행됐으며, 동신대학교는 6개 영역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영역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학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