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남지역 대학들의 정시모집이 마감됐다. 동신대학교 평균 경쟁률은 3.3대 1, 광주대학교 2.64대 1, 목포대학교 4.39대 1로 나타났다.
◆ 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 201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3.3대1을 기록했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2013학년도 정시 가군, 다군 모집을 통해 총 426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22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천40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3대1로 집계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정시 다군 한의예과로, 9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5.4대 1에 달했다. 정시 다군의 경우 한의예과에 이어 상담심리학과 7.5대 1, 간호학과 5.4대 1, 전기공학과 5.3대 1, 정보보안학과 4.7대1, 경찰행정학과 4.5대1, 건축공학과 4.5대 1, 수소에너지학과 4.3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정시 가군에서는 한의예과(6.7대 1), 상담심리학과(4.3대 1), 컴퓨터학과(3.8대 1), 정보보안학과(3.5대 1), 전기공학과(3.5대 1)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합격자 발표는 정시 가군의 경우 1월 15일 이전에, 다군은 1월 31일 이전에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등록을 실시한 후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충원합격자 발표와 등록이 이어진다.
◆ 광주대학교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27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91명 모집에 1,827명이 지원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2.57대 1이었다.
학과(부)별 경쟁률은 가군의 경우 문예창작과가 7대 1로 가장 높았고, 청소년상담·평생교육과 5대 1, 문헌정보학과 4.3대 1, 사진영상학과 4대 1, 간호학과 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다군은 청소년상담 평생교육과 11대 1, 언어심리치료학부·전기전자공학과·음악학과 6대 1, 건축학과 4.7대 1, 국방기술학부 4.5대 1 등이었다.
군별 전형은 가군(전형총점 1,000점)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50%와 수능성적 40%, 면접고사 10%를 각각 반영해 뽑는다. 간호학과는 수능 90%와 면접 1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사진영상학과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고사 80%, 학생부 10%, 면접 10%를, 음악학과 역시 수능성적 반영없이 실기 70%, 학생부 20%, 면접 10%를 각각 반영한다.
다군(전형총점 1,000점)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는 실기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합격자발표는 가군 2013년 1월 15일 이전, 다군 2013년 2월 1일 이전 등이다.
◆ 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27일 2013학년도 정시(가, 다군)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742명에 총 3,261명이 지원해 평균 4.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전형별 경쟁률에서 가군 일반전형 356명 모집에 1,169명이 지원해 3.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다군 일반전형 357명 모집에 2,026명이 지원해 5.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화학과가 13.25대 1의 경쟁률로 가, 다군에서 가장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로 영어교육과 13대 1, 체육학과 10.25대 1, 지적학과 9.4대 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