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지난해 출시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카누'의 대표적인 인기요인은 간편함과 합리적인 가격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작은 사이즈의 '카누 미니(KANU MINI)'를 출시, 다양한 커피음용 취향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카누 미니'는 한국인들의 커피음용 습관을 고려해 120ml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됐다.
김재환 동서식품 마케팅팀 PM은 "소비자 조사 결과 200ml 머그잔 기준으로 용량화된 '카누' 레귤러 제품 스틱 1개를 2회 이상 나눠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파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120ml 컵 용량에 맞춰 제품용량을 줄인 '카누 미니'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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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만 한국인의 커피음용 취향에 맞춰 줄인 '카누 미니'를 선보였다. | ||
'카누'는 따뜻한 물과 커피 잔만으로도 어느 곳에서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커피전문점에서 원두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인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저온으로 뽑은 커피를 파우더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원두커피의 좋은 향미를 그대로 발현시킨 커피 파우더에 콜롬비아산 원두를 로스팅해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 분말을 균일하게 코팅했다.
로스팅의 정도에 따라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2종과 브라운 자일로스 슈거가 함유된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스위트' '카누 콜롬비아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스위트' 2종까지 모두 4종으로 출시됐다.
이처럼 '카누'는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수준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스틱 1개당 325원), 간편함까지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국 기준 일 6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대규격(30입) 제품의 판매가 10개입 판매보다 더 호조를 보이는 등 소비자의 재구매 및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환 PM은 "지난해 10월 '카누' 브랜드를 출시한데 이어 1년 만에 '카누 미니'를 출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아메리카노를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