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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아카데미, 재밌는 골프 연습장으로 각광

유료 고객 1만명 돌파…수도권 15개 운영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2.27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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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운영하는 신개념 골프 연습장 '골프존아카데미'의 유료 이용고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

골프존아카데미는 골프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골프존의 최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제작된 신개념 골프연습장으로, 지난해 6월 삼성동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에만 10개 매장을 추가로 개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만의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과 함께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맞춤형 레슨 서비스 및 연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인기비결"이라며 "특히 겨울철 평균 150명의 회원이 이용하며 골퍼들에게 동계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존아카데미는 1만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1월13일까지 144만원 상당의 연간 회원권을 99만원에 판매하며, 겨울철 집중적인 레슨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필드 레슨 및 라운드가 포함된 '동계훈련 3개월 이용권'도 99만원에 판매한다.
태릉선수촌에서 골프 국가대표 훈련시스템으로 사용되는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프로그램은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을 연습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어프로치를 연습할 수 있는 '숏게임 장' △티샷과 어프로치 연습에 중점을 두고 미션을 성공시키는 '챌린지 모드' △연습한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실전 '미니 라운드'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실제 필드 환경을 구현해 놓은 그래픽에서 드라이버, 두 번째 샷, 어프로치샷 퍼팅 등 각 클럽 별 연습을 5회씩 기록해 분석할 수 있는 '필드 레슨'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신의 스윙 모습 및 모든 클럽별 데이터는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태형 골프존 인프라사업부 부장은 "상황별 재미있는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신의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는 물론 상급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향후 개인에 최적화된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골프 레슨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