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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윈팩 3.28% '하락'

삼성SDS, 해외시장 본격 공략 소식에 1.09%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2.27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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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1987.35)는 배당락 변수에도 불구,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492.08)는 2% 가까이 급등하며 단숨에 4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융복합 사업과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로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한 삼성SDS는 1.09% 추가 상승해 9만2500원에 올라섰으나 삼성SNS는 5만3750원으로 0.92%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메디슨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1.26% 하락한 반면, 시큐아이닷컴(1만1450원)과 세메스(18만9500원), 세크론(8만25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장외 생보주 및 증권 미래에셋생명(6675원)은 보합 하루만에 0.37% 하락 전환됐으나 리딩투자증권은 2.74% 오른 375원을 기록했다.

현대다이모스는 1.06% 오름세로 2만3750원까지 회복했으나 현대아산(1만6750원)은 3.46% 약세 마감하며 1만7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엘지씨엔에스는 코리아일레콤에 출자해 내년 국방IT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나 관망세였으며, LS전선 또한 5만27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롯데건설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했으나 주가에는 움직임이 없었으며, SK건설은 3.36% 강세를 보이며 3만원대 탈환에 성공했다. 태양광 장비와 LED 전문기업 세미머티리얼즈는 4.84% 급락하며 3000원선을 이탈했으며, OCI의 자회사 엘피온은 950원(5.56%)으로 급등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웅진식품은 1175원으로 4.44% 조정받으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으며, 웅진패스원(440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태진인포텍은 3.51% 내림세를 보이며 2750원에 머물렀으나 광송수신 모듈제조기업 피피아이는 21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이밖에 휴젤(4만9250원, 0.51%), 한국증권금융(9150원, 1.67%), 옵티스(4150원, 3.75%) 등은 상승 마감됐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5750원), 현대엔지니어링(22만50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9150원), 티맥스소프트(1만750원), 팬택(215원), 아미코젠(1만84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는 신규 상장한 씨에스엘쏠라가 공모가를 상회했으나 분위기를 반전 시키지 못했다. 지난 2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포티스(4250원)는 쉬어갔으며 5거래일 동안 11.28% 조정을 받은 윈팩은 3.28% 추가 하락하며 5900원으로 밀렸다.

아이원스(5850원)는 견조한 흐름을 깨고 0.85%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아이센스(2만4300원)와 코렌텍(1만6400원)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지디는 3.08% 상승폭이 확대되며 2만17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합성 신약 개발 전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일 동안 약세가 우세했으나 0.68% 상승 반전하며 1만4750원으로 올라섰다.

세호로보트(9150원)는 3일째 계속된 상승세에 숨을 골랐으며 여의시스템(4650원), 제로투세븐(1만1000원), 우리이앤엘(6300원) 등도 전일과 동일했다. 이날 상장한 씨에스엘쏠라는 공모가(1만원) 대비 25% 오른 1만2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시초가 대비 6.40% 내린 1만17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