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이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 관리 영역을 대폭 강화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SK증권은 27일 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센터는 △영업부PIB센터를 비롯해 △압구정 △서초 △송파 △역삼 △명동 등 6곳이다. 이 증권사는 기존 강남과 도곡 등 두 곳에 PIB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개설로 총 8개 센터가 고객맞이에 나선다.
PIB센터는 고액자산가와 대주주,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재무와 투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의 영업에서 자산 관리 부문을 크게 강화하는 발판을 마려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PIB센터를 통해 고액자산가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해 SK증권이 프리미엄 자산 관리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직개편 인사
◆PIB센터장 전보
△강남PIB센터 상무 박태형
△도곡PIB센터 이사 최형록
△영업부PIB센터 이사 김동환
△압구정PIB센터 이사 강범
△서초PIB센터 이사 조남경
△송파PIB센터 이사 서문수
△역삼PIB센터 이사 박종우
△명동PIB센터 이사 공평근
◆지점장 전보
△경기센터장 겸 분당지점 상무 이영식
△부산센터장 겸 부산지점 상무 임우택
△경인센터장 겸 중동지점 이사 김형창
△서린지점 유성호
△안산지점 조선기
△성남지점 김익수
△일산지점 윤성필
△금왕지점 박찬기
△남원지점 김영진
△전주지점 박종주
△구서지점 김동률
△창원지점 강중환
△마산지점 이상현
△포항지점 신성휴
△영천지점 강필주